전체 글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감염자 1년 추적결과(백신 항체형성과의 인과성) 보통 예방접종을 통해 형성된 항체는 수 년 간 지속된다. 파상풍 예방접종의 경우 10년에 한 번 씩 재접종을 권고하는데, 이는 10년 정도는 충분한 양의 중화항체가 있어, 감염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B형 간염 백신도 항체 형성 정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서 항체가 없어진 것으로 판단이 되면 백신 접종을 권유한다. 이 주기 또한 10년 정도 된다. 하지만 백신을 맞는 것이 아니더라도 중화항체를 형성하는 방법이 있다. 해당 질병에 걸렸다가 치유되는 것이다. 물론 파상풍이나 B형 간염 같은 질환은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신체에 해를 입히거나, 항체를 형성하기 전에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파고들어 완치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일반 감기나,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는 한 번 병을 앓고 나면 몸 속에 항체가 생겨 .. 난 건강한데 왜 검사를 강요하나. 오늘 상담 중 있었던 일이다. 본인은 1995년 경 심근경색을 진단 받고 스텐트를 넣은 뒤 아주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하고, 종합병원에서 관리를 받는 중이다. 문제가 하나도 없다. 일주일에 4번, 2시간 씩 헬스도 하는데, 나만큼 건강한 사람이 또 있겠느냐. 그런데 여기서는 2년 연속으로 엑스레이 사진을 가지고 문제를 삼는다. 그 엑스레이 사진은 20년 전에 앓은 늑막염 때문이다. 왜 나에게 CT같은 촬영을 또 해서 굳이 소견서를 내놓으라는 것이냐. 이 환자는 본인 생각에 본인은 건강하다. 이미 관리도 잘 받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한다. 약도 먹는다. 대학병원에서 내가 아무 이상없다는데 왜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요구하냐는 것이다. 환자의 입장과 의사의 입장은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고, 이는 정보 비..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 앞으로는? 오늘 새벽 바이든 정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적 재산권을 면제하겠다는 취지을 발언을 했다. 이는 전세계가 겪고 있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 재산권이 면제가 되면 전세계에서 백신을 생산 & 공급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타이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팬데믹을 끝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의 포기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이 대표는 WTO 규정에 따라 백신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포기하는 데 필요한 전 세계적 '합의'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